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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을 황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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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성형 댓글 0건 조회 703회 작성일 21-01-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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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년, 소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를 황소처럼 힘차게 보내기 바랍니다.

  소는 느리지만 꾸준히 걷습니다. 그래서 우보천리(牛步千里), 곧 소걸음이 천리를 간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우리 모두 우직하고 꾸준하게 걸어 섣달 그믐날에 천리를 돌아보기 바랍니다.


  내 아버지는 소를 자식처럼 돌보았습니다. 어머니 말에 따르면 6남매보다 소를 애지중지할 정도였습니다. 일해주지, 거름을 생산해주지, 송아지 낳아 돈 벌어주지.....이렇게 살림 1호이다 보니 소를 자식처럼 길렀던 게지요. 농부들이 그런 소를 팔아 자식을 대학에 보낸다고 하여 대학을 우골탑(牛骨塔)으로 부르기도 하지요. 소뼈로 쌓은 탑이라는 뜻이지요.


  소띠 해를 맞아 여러분도 소처럼 요긴하고, 세상에 유익한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저도 농부의 아들로서 소처럼 쓸모있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소를 식용으로만 생각하는데 농경민족의 후예로서 이전의 소가 우리에게 해준 일을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한 해 동안 당신과 가정에 만복이 소처럼 풍성하게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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