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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천(當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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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성형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19-09-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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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전 이맘 때 강원도 인제군 원통 부근에 있는 2사단 17연대에 배치를 받았다. 훈련은 양구 2사단 31연대에서 받았다. 7월에 입대하여 8주 훈련을 마치고 원통 17연대에 복무했던 것이다.

  17연대는 2사단이 교육사단인데 그 가운데서도 훈련이 빡세어 x칠연대로 부를 정도였다. 전역을 하여 다른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 그게 사실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훈련도 고생이었지만 내무반 생활도 힘들었다. 지역감정도 남아있어 전라도 사람으로 한두 사람에게 그런 연유로 푸대접을 받은 기억이 난다.


  2사단 경례 구호는 '당백(當百)'이었다. 아마 일당백으로 적군 백 명을 혼자 당해낸다는 말일 것이다. 나는 여기서 당신을 당천(當千)으로 생각한다. 다른 사람 천 명보다 당신이 귀중하다는 말이다. 당신의 시간이 당신 인생이므로 그런 자세로 당신을 우대하여 내가 쓸데없는 이야기로 당신 시간을 빼앗지 않으려 한다.


  내 홈페이지와 내 유튜브에 들어오는 사람을 나는 그런 태도로 맞이한다. 내 역량을 다해 당신 인생에 기여하려 한다.


  생각하면 입대초기를 40년이나 지났는데 그 세월이 언제 지났는지, 이른바 인생무상(人生無常)을 절감한다.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으나 이 가을 돌아보니 거둘 게 별로 없어 허전하다. 살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려고 여러 일을 시작했는데 그 일에서도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다.


  군대 생활을 생각하며 그 패기와 인내, 불안과 희망.......복잡한 심신으로 살던 때를 그리며 오늘도 60대의 자산을 제대로 풀어 여러분의 삶에 이바지하고 싶다. 내 인생을 성형하면서.


  당신은 내 당천, 좋은 일에 당첨되기 바란다. 로또에 당첨되는 것도 괜찮으나 운명을 하늘에 맡기는 일은 인생성형과는 거리가 있다. 같은 값이면 제 운명을 스스로 운전하는 게 최선이다.


  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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