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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이준석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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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성형 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 21-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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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이 돌풍을 일으킨다. 5명을 뽑는 예선에서 압도적인 1위를 했다. 당원이든 일반인이든 그를 선두로 선발했다. 그러다 보니 그가 누구이며, 그가 대표가 되면 좋으니 나쁘니 하며 말이 많다.

  이 마당에 들어와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정치인은 기업가의 적수가 못 된다고 본다. 그래서 역대 대통령을 모두 모아도 정주영 하나를 못 당한다고 본다. 분야가 다르지만 능력과 성과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본다. 그런데 김영삼과 김대중이 오래 정치를 하면서 얽힌 인간이 많다 보니 지방자치라는 명분을 걸어 정치영역을 지나치게 불려놓았다. 마침내 무능한 정치가 다른 영역을 압도하여 나라를 어렵게 만들었다. ​그런 정치판에 36세 0선 정치인이 나타났다.

  나는 읽고 쓰고 말하는 일을 한다. 토론을 들으며 공부라려고 KBS1,라디오 평일 오후 7-8시 내외에 진행하는 방송을 듣는다. 내가 듣는 드문 라디오 프로다. 이준석은 거기에 매주 월요일이 나온 터라 나는 그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가 하는 말을 이해한다.


  한마디로 그는 남녀노소를 떠나 공정하게 경쟁하자는 말을 한다. 그에 대해 정세균이 '장유유서'를 들먹이니, 그것을 없애는 게 공정이라고 응수했다. 그는 여성주의자의 위선을 공략하며, 여성 특혜, 호남 우대 등도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도 공감하는 내뇽이다. 페미니스트 가운데 여성의 수난을 팔아 개인적으로 영달한 사람이 많다. 대표적으로 남인순은 여성단체에서 여성인권을 외치던 사람인데 국회의원이 되더니 박원순이 자살했을 때 피해자 여성보다 박원순을 두둔했다. '피해호소인'이라는 말장난을 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하던 말과 다르게 행동했다. 기득권에 들어가 언행을 바꾸었다. 그런 인간이 여성주의자 가운데 많다. 그래도 누가 그것을 지적하지 못하는데 이준석은 그런 위선자들이 이야기하는 여성 우대, 여성 할당...등을 걸고 일어선 것이다. 


  30대의 미숙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나이가 벼슬이요, 깡패인 나라에서 젊은이를 무시하는 말이기도 하다. 능력보다 연공서열을 중시하니 나이 든 사람은 아들 같은 이가 대표가 되는 모양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이가 많으면 흠도 많다. 인간관계 때문에 제약점도 생긴다. 앞서 말한 김영삼과 김대중이 그런 페단을 보여주었으며, 김영삼은 정치 9단으로 알려졌으나 외환위기가 코앞에 오도록 그것을 몰랐으며, 외환위기가 닥치자 어찌할 줄 몰랐다. 곧 나이가 힘은 아니라는 말이다. 


  나는 학교, 군대, 직장에서 많은 장을 보았다. 고향이 전북 진안인데 군수만 되려고 해도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 교육위원에 나갔다가 참패하여 선거의 진면목도 맛보았다. 그러나 제도와 사회로 보아 장자리에 앉은 사람을 능력가로 보지 않는다. 사람들이 술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술안주가 대통령인 것은 대통령에게 바라는 바라 많아서 그렇지만 '내가 해도 저보다는 잘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말이다. 이 생각은 일리가 있다. 학교든 군대든 직장이든 정치판이든 앉혀주면 어떤 자리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그 자리에 앉은 사람이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덜 썩은 젊은이가 나가 정치판을 뒤집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 아무렴 늙은이만 못하겠냐는 말이다. 지난 해 황교안 아래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를 때 공천하는 것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하는 야당 지지자가 정상이다. 그런 바람을 일으킬 사람이 이준석이요, 그가 여러모로 힘이 있으니 대중이 그를 밀어주는 것이다. 586운동권, 시민단체 출신, 노회한 보수, 구태의 정치꾼..........바꿔보라는 주문이다.


  내 두 아들도 서른 안팎이다. 세대를 떠나 나는 이준석이 뜨는 일을 좋게 본다. 무능한 노인보다 유능한 청년이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이다. 윤석열도 0선이듯이 0선이면 어떤가. 철학이 바르고, 인사를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 네이버, 엔씨소프트, 카카오톡는 모두 30대 초반에 창업했다. 정치에서도 벤처가 필요하다. 물론 사업과 정치는 다르다. 정치가 인간 사회를 대상으로 하나 치열하기는 사업이 훨씬 더하다. 기업가로 성장하는 일이 정치가로 성공하는 일보다 어렵다. 문재인 정권에 기업 근처를 서성인 사람도 드물다 보니 경제에서 낙제 수준을 드러낸다.

  리더는 판단하는 사람이다. 전략을 세워 알맞은 사람을 뽑아 일을 맡기면 된다. 한국은 과학기술이 먹여살린다. 말쟁이 정치꾼보다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미래를 읽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이준석은 서울과학고와 하버드대 경제학과, 컴퓨터공학과를 나왔다. 문과와 이과를 겸비한 젊은이로 0선이지만 정계에 십년 안팎 머물렀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얼마든지 자랄 만하다. 썩은 정치꾼들보다 나은 부분이 차고 넘친다. 위기에는 일상을 벗어난 발상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니 국민들이 이준석에게 변혁을 주문한다.

  결과를 떠나 이준석이 뜨는 일을 바람직하다. 젊은이는 앞을 보고 늙은이는 뒤를 보는 까닭이다. 늙다는 낡다와 비슷하다. 늙어도 낡지 않으려면 늘 새롭게 태어나야 하는데 정치인 가운데 그런 늙은이는 드물다. 눈앞의 이익이 눈먼 늙은이가 많다. 그러니 이준석이 바람을 일으켜 정치판을 바꾸는 일은 뜻이 깊다.

  당신은 이준석 태풍을 어떻게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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