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가지 마 따로 가 > 성형전략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형전략

따라가지 마 따로 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생성형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1-06-13 12:27

본문

  전국 지자체는 나름대로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경쟁한다. 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곳이나 관광으로 먹고사는 곳은 더욱 그렇다. 어디에서나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방방곡곡에 둘레길과 호수공원이 즐비하다. 예전의 등산로는 다수가 둘레길로 바뀌고, 호수 아닌 저수지도 호수공원이나 수변공원으로 이름을 갈아타는 중이다. 


  어느 지역이  꽃으로 뜨면 꽃을 심고, 타지역에서 수목원이나 산림공원으로 뜨면 남들도 따라한다. 그리하여 전국은 지금 공원화한다. 자연과 생태를 붙인 곳이 갈수록 늘어난다. 출렁다리와 무슨무슨 거리, 아무개 마을, 어떤 도시니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일까. 정작 둘레길의 원조를 자처하는 제주 올레길은 시들하다고 한다. 한옥마을로 부상했던 내가 사는 전주한옥마을도 여거저기서 외치는 한옥마을 때문인지 코로나 영향인지 인기가 이전만 못하다. 


  전공이나 직업도 마찬가지다. 투자도 그렇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등 누가 돈을 벌었다 하면 우르르 몰려 든다. 그러다 상투를 잡고 빚에 헤매는 사람이 많다.  


  만인이 외면할 때 진수를 보고 앞서야 크게 뜨는데 남들이 잘나가는 걸 보고 따라하면 바라는 만큼 얻지 못한다.


  거인은 만인이 말리는 일을 한다. 나라에서 고개를 젓는 일도 한다. 박정희, 정주영, 이병철, 구인회, 최종건이 위대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


  정주영은 측근에서 이론과 사례를 들어 반대하면 외쳤다. 

   "해봤어?"


  가족이 반대하는 일은 해볼 만하다. 천하가 반대하는 일을 해내면 영웅이 된다. 반면에 남을 따라하면 대박은커녕 쪽박을 차기 일쑤다. 만인이 성공하는 길은 없기 때문이다. 승자는 늘 극소수요, 승리는 용감한 사람이 차지한다. 


  그런 차원에서 다른 사람의 팔로우는 되도록 되지 않아야 한다. 다른 사람과 따로 가야지 다른 사람을 따라가면 성공하기는커녕 시간을 낭비하여 그럭저럭 살면서 남에게 휘둘린다. 슬프게도 말쟁이를 따라가는 사람이 많다. 언행일치가 안 되는 인간의 팔로우가 되어 그를 섬기는 사람도 있다. 사이비 교수, 사이비 교주, 사이비 정치꾼을 넘어 사기꾼에게 빠져 삶을 그르치기 일쑤다. 투자에서도 공부에서도 마찬가지다. 작은 일도 주관하지 못하는 사람이 인생을 주도하기 힘들다.


  자신이 길을 내거나 남과 같이 가기보다 남을 따라가다 망하면 얼마나 원통한가. 


  당신은 모두가 반대할 때 난 찬성이요 해본 적이 있는가.

  남들이 전부 짜장이요 할 때 난 짬뽕이요 외친 경험이 있는가.

  남들이 우르르 달려갈 때 나는 남이 가지 않은 길로 갈 거야 해보았는가. 


  그런 일이 있다면 당신은 크게 뜨리라 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69
어제
117
최대
277
전체
115,129

그누보드5
Copyright © lifon.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