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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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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성형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19-09-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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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서>(<尙書>)라는 중국 서적에 五福이 나온다. 오복은 인생의 다섯 가지 복으로 이를 누리면 잘산다고 본다. 그래서 만인이 그것을 바란다. 오복은 장수, 부유, 안락, 덕쌓기, 잘죽기(고종명(考終命))이다. 좋은 내용인데 하나같이 이루기 힘든 항목이다.

  옛날이야기는 대개 주인공이 '잘 먹고​ 잘살았다'는 형태로 끝난다. 먹고 사는 게 그만큼 고달팠다는 방증이다. 빈한하니 허구적으로라도 부유하고 싶었던 것이다. 지금도 부자 하면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을 말한다. 손에 잡히지 않으면 막연하게 생각하고, 비교할 수 없으면 평가하지 못하는 시대를 맞이하여 빈부도 계량적으로 나눈다. 

   한때 부자의 개념을 10억 이상으로 ​보았으나 서울의 평균 주택가격이 그에 육박하자 지금은 그보다 부자 기준을 올리는 추세이며, 아예 금융자산이 10억 이상은 되어야 부자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그 기준을 넘기는 사람도 수십 만 명에 이른다고 본다. 주위에서는 그런 사람을 보기 힘들지만 욕을 많이 먹는 정치인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꽤 있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통 사람이지만 내 입장에서 말해보겠다. 하나마나 한 소리라고 치부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나 내가 환갑 넘도록 살면서 느끼고 겪은 바니 얻을 게 있기 바란다.


  1. 꾸준히 벌고 적게 쓴다. 자영업자는 절대로 전성시대가 오래 가지 않으니 잘나갈 때 소비를 늘리지 않는다. 집은 그만두고 차는 돈 먹는 하마가 되기 쉽다. 외면에 치중하면 내면이 부실해지기 일쑤다. 젊은이가 차나 외모, 의복이나 장식, 연애 등 보이는 일에 많이 투자하면 그 습관이 붙어 빈자의 길로 가기 쉽다.


  2. 고비용저효율을 되도록 회피한다. 돌잔치, 교육, 결혼, 경조사 등을 요란하게 치르면 남는 게 적다. 당신이 중년이요, 자녀교육에 허리가 휜다면 자식농사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자식농사에 과잉투자한 데 견주어 자녀의 경쟁력이 없다면 노후가 불안하다. 의외로 교육이 무엇인지 몰라 그런 경우가 흔하다.


  3. 인간관계를 구조조정한다. 경제적인 측면뿐안 아니라 인생 자체에 장애가 되기 쉽다. 이를테면 마당발이 되면 경조사비는 물론 시간이 많이 든다. 모임이 많으면 경비가 늘어나는 데 견주어 전문성은 추구하지 못한다. 인맥으로 크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오래 못 간다. 인맥의 시대에서 개인 전문화 시대로 넘어간다. 줄을 대는 것보다 힘을 기르는 게 나은 부분이 많다. 트렌드를 읽고 인맥을 구조조정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왜 이 사람을 만나고, 왜 이 모임에 나왔는가는 생각하며 손익을 따지기 바란다. 인간은 이기적 동물이요, 인생은 자원으로 성형하기 때문이다.


  4. 1차전은 돈 벌기요, 2차전은 돈 굴리기다. 2차전이 1차전보다 훨씬 어렵다. 2차전은 주식, 부동산 등이 대표인데 모르는 사람, 모르는 분야에는 절대로 투자하면 안 된다. 1차전에서 시원찮은 사람이 2차전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희귀하다. 슬프지만 경제는 불공평하다. 인강의 능력에 차이가 있어서다. 2차전에는 사기꾼도 즐비하다. 공식적인 증시에서도 작전세력이다 뭐다 해서 사기성 사건이 빈발한다. 슬프게도 한국은 사회 자본이 빈약하여 남의 말을 그대로 믿다가는 재벌도 하루아침이 거지가 된다. 

  따라서 1차전에서 인간과 현실을 배우고, 2차전에 나가되 인간과 현실을 경계하면서 이론 공부도 열심히 한다. 나도 2차전은 말할 만한 사람이 못 되지만 세계적인 투자자, 전설의 투자자를 읽었다. 그들은 뭣도 모르고 2차전에 뛰어든 개미가 아니라 고수 가운데 고수로 어찌보면 철학자다. 경제는 물론 심리, 사회, 문화에 정통하여 자기 철학을 수립한 학자다. 워런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를 읽으면 이들은 투자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부하는 사람이다. 그만큼 인간과 현실을 읽고 그를 바탕으로 투자한다. 버핏의 일과는 읽기에서 시작해서 독서에서 끝난다고 하는 정도다.

  그렇게 세계를 읽으면서 투자하는데 소문에 사서 소문에 판다거나, 신문을 복 투자한다거나, 이웃 사람이 나서니까 따라간다면 백번백패한다. 내가 투자의 귀재는 아니지만 이것만은 분명하게 안다. 주위에서 어설프게 나섰다가 본전을 날리는 사람을 꽤 보았기 때문이다.


  5. 자산을 잘 쓴다. 상속이 능사는 아니다. 자기 가치관에 따라되 잘 쓰고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한다. 부가가치를 최대화할 곳이 어디인지, 부자로 죽는 게 불행하다고 했듯이 죽기 전에 주관에 따라 쓰려는 준비를 한다. 부자가 되기도 힘들지만 돈을 잘 쓰기도 그 못지않게 어렵다. 나는 인생성형가로서 유명인이나 성공자를 많이 보는데 누구보다 존경하는 사람은 힘들게 벌어 거룩하게 쓰고 가는 사람이다. 매체를 정치인과 연예인이 장식하지만 멋진 기부자 가운데는 뜻밖에도 기업인 작게는 장사가 많다. 내가 정치인보다 기업가를 높게 보는 까닭이 이렇다.

   요즘 들어 무능한 정치꾼들이 기업인을 압박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경제도 안 좋은데 한국은 가난하게 만들려고 하는 듯하다. 승패가 끝났는데 패자의 이념인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빈자의 정책을 쓰니 십년 뒤에는 지금보다 빈곤해질 것 같다. 


  잘사는 길 가운데 부자의 길을 나름대로 말했는데 과거 기준을 참고하고, 내 의견을 고려하여 자기 부자 철학을 수립하여 부자가 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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