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싫어하는 일을 하라 > 자유게시판

  작년에 가장 많이 팔린 과일 1,2위를 딸기와 포도가 차지했다고 한다. 2019년까지는 사과와 감귤이 1,2위 판매 기록을 올렸는데 1-2인 가구가 늘고, 귀찮은 일을 싫어하면서 씻어서 그냥 먹을 수 있고, 씨가 없어 먹기 편한 딸기와 씨 없는 포도가 많이 나간다는 이야기다. 

  인간의 본능이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하니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꿈을 이루려면 싫어하는 일을 거듭해야 한다. 사과와 감귤 값이 떨어졌는데 깎고 까는 수고만 하면 좋은 과일을 먹을 수 있다. 효용을 생각하기보다 경제를 고려하는 소비가 부자를 만들고 건강한 심신을 유지한다. 

  성공한 사람은 사람들이 귀찮아 하는 일을 즐겼다. 그들은 일에 미친 사람이다. 정주영, 이병철이 그랬고, 김연아, 백종원, 나훈아가 그렇게 살았다. 남이 못하는 일, 남이 꺼리는 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이 뜻을 이룬다. 

  식욕은 본능인데 그것은 심신을 지켜주는 일이다. 본능 따라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 균형이 깨진다. 맛이 없고 힘들어도 건강을 생각해서 음식을 골라 먹어야 건강하다.